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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

"박원숙의 같이 삽시다, 엄홍길 대장 출연해 근황 알렸다" 함께 간 찜질방 위치 촬영지는 어디?

by 오늘의이슈 2023. 12. 9.

12월 10일 방송되는 '박원숙의 같이 삽시다'에서는 명성황후 생가에 이어 조선의 역사가 살아 숨 쉬는 세종대왕릉을 방문하는 모습이 그려집니다. 이번 방송에서는 특별 게스트로 산악인 엄홍길 대장이 등장하여 프로그램에 새로운 재미를 더합니다.

엄홍길 대장과의 만남 준비

자매들은 엄홍길 대장을 만날 생각에 각자만의 스타일로 만반의 준비를 했습니다. 엄홍길 대장의 찐팬인 혜은이는 특별히 차려입은 모습을 보였고, 큰언니 박원숙은 엄홍길 대장 맞춤 의상과 소품까지 준비해왔습니다. 엄홍길 대장은 자매들을 위해 히말라야에서 대원들에게 해 준 특식인 닭볶음탕수제비 레시피를 선보일 예정입니다.

엄홍길 대장의 다양한 모습

엄홍길 대장은 산악인으로서의 카리스마 넘치는 모습과 함께 고운 피부결에 대한 박원숙의 감탄을 이끌어냈습니다. 또한, 엄 대장은 최초로 요트 면허를 공개하며 자매들을 태우고 직접 요트 운전을 선보일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습니다.

엄홍길 대장의 가족 이야기

자매들과의 찜질방 방문에서는 엄홍길 대장이 가장으로서의 속마음을 공개할 예정입니다. 그의 와이프와 자녀들에 대한 이야기는 시청자들에게 또 다른 감동을 선사할 것으로 보입니다.

엄홍길 대장 프로필

출생: 1960년 9월 14일 (나이 63세)

고향: 경상남도 고성군 영현면

국적: 대한민국, 네팔(명예시민권)

신체: 키 167cm, 몸무게 66kg

가족: 배우자 임순래, 자녀 1남 1녀

학력: 한국외국어대학교, 경희대학교 등

병역: 대한민국 해군 특수전전단(UDT) 하사 전역

직업: 산악인, 엄홍길휴먼재단 상임이사

수식어: 히말라야 탱크, 불패의 사나이 등

엄홍길 대장은 세계 최초로 해발 8,000m 이상의 산악 16좌를 완등한 산악인으로, 네팔에 학교를 세워 네팔에서도 유명합니다. 故 박무택은 하산하던 중 사고를 당해 사망하게 됩니다 엄홍길은 “시신을 수습하는 게 쉽지 않다. 그래서 포기 상태였다. 하지만 그렇게 둘 수가 없겠더라. 그래서 짐을 챙겨서 다시 에베레스트에 갔다”고 말했고 故 박무택을 만난 엄홍길은 이성을 잃고 오열했다고 말하며 “네가 왜 여기서 이러고 있냐며 엉엉 울었다”고 설명했습니다.

 

100kg가 넘는 시신과 하산하던 중 에베레스트의 날씨가 다시 험하게 바뀌게 됐고 엄홍길은 “내 정성을 봐서 에베레스트가 만나는 걸 허락한 것 같더라. 하지만 더 이상 내려갈 수 없다는 판단이 들었다. 그래서 그곳에 묻어주기로 했다. 다행히 그곳이 양지 바르고 햇빛이 잘 드는 곳이었다”고 말했습니다.

 

엄홍길은 故 박무택을 위한 무덤을 만든 뒤 에베레스트를 내려와야 했다. 엄홍길은 “지금도 먼저 간 동료들을 위해 기도를 한다. 많이 그립다”고 설명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