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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

"웰컴투 삼달리" 지창욱 신혜선 주연의 제주도 배경 힐링 로맨스 드라마 등장인물? 몇부작? 티빙 넷플릭스 시청 가능

by 오늘의이슈 2023. 12. 3.
 

JTBC의 새로운 토일드라마, "웰컴투 삼달리"가 12월 2일에 첫 방송되었습니다. 이 드라마는 멜로드라마의 대가 지창욱과 신혜선이 주연을 맡은 힐링 로맨스 코미디로, 아름다운 제주도를 배경으로 펼쳐지는 이야기입니다.

"웰컴투 삼달리"는 제주기상청의 예보관 조용필(지창욱)과 국내 정상급 패션 포토그래퍼 조삼달(신혜선)의 이야기를 중심으로 진행됩니다. 조용필은 제주도를 사랑하는 인물로, 그의 개천인 제주 섬을 소중히 여기며 그곳에서 평화로운 삶을 살아갑니다. 한편, 조삼달은 제주도를 떠나 서울에서 성공한 인물이지만, 예기치 못한 사건으로 모든 것을 잃고 고향으로 돌아오게 됩니다. 두 주인공은 8년 만에 재회하며 다시 사랑을 찾는 과정을 그립니다.

 

이 드라마는 "동백꽃 필 무렵"을 연출한 차영훈 감독과 "고백부부", "하이바이, 마마!"를 집필한 권혜주 작가가 의기투합하여 만든 작품입니다. 제주도의 사계절을 배경으로 한 영상미와 함께 사람 냄새 나는 따뜻한 이야기가 기대됩니다.

또한, 이 드라마는 독수리 오형제와 조삼달 주변의 다양한 인물들을 통해 로맨스, 코미디, 힐링의 정석을 보여줄 것으로 예상됩니다. "웰컴투 삼달리"는 총 16부작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OTT 플랫폼 티빙과 넷플릭스에서도 스트리밍됩니다.

 

현대인들에게 바쁜 일상 속에서 숨을 고르는 휴식의 시간의 중요성을 일깨워주는 드라마로, 제주도에서 초보 해녀들을 교육할 때 사용되는 "딱 너의 숨만큼만 있다 오거라"라는 말이 인상적으로 소개되었습니다. 이는 드라마가 전달하고자 하는 메시지와도 잘 어울립니다.

 

"웰컴투 삼달리"는 2023년 JTBC 드라마의 대미를 장식하며, 지창욱과 신혜선의 힐링 로맨스로 따뜻한 연말을 보내는 데 기여할 것으로 보입니다.

 

웰컴투 삼달리 등장인물 정보

조용필 cast. 지창욱

제주기상청 꼴통 예보관

이름부터 심상치 않죠? 가수 조용필의 광팬이었던 엄마 덕질로 태어나자마자 리틀 조용필이 된 남자 주인공. 아홉 살 삼달의 손에 이끌려 전국 노래자랑 무대에 오른 후 제주의 명물이 되었고, 그 인기가 여전히 식을 줄 모르는 제주의 아들이죠.

그는 누구보다 자신의 개천인 제주 섬을 좋아합니다. 겉보기엔 꼴통 같지만, 실상은 슈퍼컴퓨터 버금가는 분석력과 예측력으로 제주도 기상청에 없어서는 안 될 인재인데요. 서울 본청의 러브콜을 마다하고 자신의 개천을 지키고 있습니다.

평화로운 삶을 살아가던 용필의 개천에 첫사랑 삼달이 돌아오면서 용필의 마음이 요동친다는데요. 8년 전 삼달과 헤어진 이후로도 여전히 삼달밖에 모르는 순정남 용필은 다시 한번 삼달과 격하게 엮이고 싶어 합니다.

 


 

조삼달 cast. 신혜선

국내 정상급 패션 포토그래퍼

단짝 조용필과 달리 어릴 적부터 제주 섬을 뜨는 게 꿈이었던 여자 주인공 조삼달. 개천을 떠나 서울에서 이 악물고 버틴 삼달은 한국 사진 업계를 평정하며 국내 정상급 패션 포토그래퍼로 우뚝 서는데요. 그러나 예기치 못한 사건으로 꿈과 명예를 모두 잃게 되면서 돌아오고 싶지 않았던 자신의 개천으로 돌아옵니다. 그곳에서 한날한시에 태어난 영혼의 짝꿍이자 구 남친 조용필과 재회하고, 고향에서 진짜 자신을 찾고, 잠시 숨 고르는 시간을 가집니다.

조삼달 주변 인물

고미자 cast. 김미경

세 자매 엄마. 해녀 회장

서울에서 제주로 시집와 물질을 배운 게 평생의 업이 되었습니다. 스물셋, 가수 조용필을 좋아하며 영혼의 단짝이 된 용필의 엄마 부미자를 그리워하고, 아들 용필을 안타까워합니다. 이혼한 딸, 노처녀 딸, 과부 딸까지 세 딸과 손녀가 삼달리로 돌아오면서 하루도 속 편할 날이 없습니다.


조판식 cast. 서현철

세 자매 아빠. 버스 기사

한결같은 미자 바라기

 


조진달 cast. 신동미

세 자매 첫째. 전직 재벌가 며느리

육지로 나가 승무원이 되었고, AS 그룹 재벌 2세 전대영을 만나 결혼했습니다. 시댁의 비리와 갑질을 고발하고 대차게 이혼 도장을 찍었습니다. 4년 전 이혼한 전 남편이 진달의 고향 삼달리를 찾아옵니다.


조해달 cast. 강미나

세 자매 막내. 과부

스물아홉 과부 해달에겐 9살 딸이 있습니다. 아이가 태어나기도 전에 어린 남편이 교통사고로 세상을 떠났습니다. 그 후 9년 동안 언니들과 함께 딸 하율을 키우며 살고 있습니다. 엄마보다 더 어른 같은 딸을 키우며 함께 성장 중인데요. 고향 제주에서 돌고래를 보호하기 위해 20대 청춘을 희생한 동갑내기 남자 지찬을 만나며 왠지 모를 동질감을 느낍니다.

 

조용필 주변 인물

 

조상태 cast. 유오성

용필의 아빠. 읍사무소 민원팀 고문

40대에 해녀였던 아내 부미자를 잃고, 홀로 고1 아들을 키워냈습니다. 때론 엄마처럼, 친구처럼 아들의 곁을 지켜주는 다정한 아빠입니다. 누구에게나 친절하지만 유독 미자와 판식에게만큼은 쌀쌀맞습니다.


부상도 cast. 강영석

독수리 오형제. 상도네명가 CEO 아들

동네에서 찢어지게 가난한 흙수저였지만, 엄마가 차린 식당이 대박 나면서 인생역전. 하룻밤 사이 삼달리 부의 상징이 된 인물입니다. 어린 시절부터 삼달을 남몰래 좋아했지만 고백 한 번 못해보고 우정을 택했는데요. 가난도, 조용필도 장애물이 되지 않는 시점에서 삼달이 고향으로 돌아오자 용기를 내보기로 합니다.


왕경태 cast. 이재원

독수리 오형제 중 투머치토커.

제주기상청 경비, 럭키편의점 알바생

삼달리 소식을 가장 빨리 접하고 빠르게 퍼트립니다. 눈치가 없는데 표현하는 법까지 몰라 자주 오해를 사는데요. 그러나 마음만큼은 따뜻하고 애정이 넘치는 시골 청년입니다.


차은우 cast. 배명진

독수리 오형제 유일한 유부남,

제주기상청 관측 담당

성공을 위해 서울로 간 은우는 그림이 좋아 만화를 공부했습니다. 데뷔까지 앞두고 자식이 생기면서 꿈을 접고 제주로 돌아왔습니다. 현재는 한 가정의 가장으로 행복한 삶을 사는 중입니다.

전대영 cast. 양경원

진달의 전 남편, AS 그룹 대표

아버지와 형보단 많이 덜떨어졌지만, 그들보다 심성은 착하고 인간적입니다. 평생 아버지의 마음에 들기 위해 애썼지만 돌아오는 건 늘 잔소리였는데요. 진달과 결혼 후 아내가 시키는 대로 하자 아버지의 잔소리가 사라졌고 함박웃음을 보게 되었죠. 4년 전, 진달이 폭로한 집안의 갑질과 비리로 형이 징역을 살고 있어, 집안에서 더욱더 미운 오리 새끼가 되었지만, 여전히 진달을 마음에 품고 있습니다.


 

공지찬 cast. 김민철

<돌핀 센터> 대표

제주남방큰돌고래 보호단체의 대표로, 스물한 살 제주의 한 수족관에서 돌고래 남춘이를 만난 이후로 돌고래 덕후가 되었습니다. 수족관에 갇혀있는 불법 포획된 제주남방돌고래를 제주 바다로 돌려보내기 위해 20대 청춘을 바쳤습니다. 우연히 바다 앞에서 동갑내기 해달과 마주치고 동질감을 느끼게 됩니다.

 

<동백꽃 필 무렵>을 연출한 차영훈 감독과 <고백부부>, <하이바이, 마마!>를 집필한 권혜주 작가가 의기투합한 작품인 <웰컴투 삼달리>. 두 제작진의 전작처럼 사람 냄새 물씬 나는 따뜻한 드라마 한 편이 탄생할 것 같아 기대가 큰데요. 제주도의 사계절을 담아내었다고 하니 영상미 또한 훌륭할 것 같습니다. 궁금하신 분들은 티빙과 넷플릭스에서도 감상하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