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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

"빙그레 남혐 손가락 논란" 집게손 페미 남성혐오 영상, 요플레 제품 불매 조짐 확산되고 있어...

by 오늘의이슈 2023. 12. 3.

안녕하세요, 여러분! 최근 유통업계에서 논란이 되고 있는 이슈에 대해 이야기해보려고 합니다. 바로 식품 업체 빙그레의 광고 영상에서 등장한 '남성 혐오(남혐)' 손가락 캐릭터가 그 주인공이죠.

빙그레 광고, 남혐 손가락으로 논란

빙그레의 최근 광고에서는 '집게손'이라 불리는 특정 손 모양이 남성 혐오를 나타났습니다. 이는 빙그레 로고 모양의 머리핀을 단 캐릭터가 바나나맛 우유 모양의 통을 들고 있는 장면에서 나타났죠. 이 손 모양은 한국 남성을 비하하는 표현으로, 남성의 특정 신체 부위를 가리키는 의미로 사용되고 있다는 주장이 제기되었습니다. 그러면서 원화와 콘티에서는 없었는데 왜 최종본 저 손모양이 있나는 말도 많았는데요.

불매 조짐 확산, 네티즌들의 반응

최근 몇몇 인터넷 커뮤니티에서는 2020년 8월에 빙그레 공식 유튜브 채널인 '빙그레우스 더 마시스 짐'에 공개된 3분짜리 영상에 대한 '남성 혐오(남혐)' 주장이 나왔습니다. 이 문제의 핵심은 영상 중 1분 42초쯤에 등장한 빙그레의 캐릭터 '빙그레우스'가 노래를 부를 때 나온 손가락 이미지입니다. 이 손가락 동작이 한국 남성의 성기 크기를 비하하는 '집게손 모양'과 유사하다는 것이 주장되었습니다.

 

이 광고에 대한 네티즌들의 반응은 다양했습니다. 일부는 "검열을 통해 철저히 대응하자", "손가락 모양이 어색하다"며 불쾌함을 표했고, 또 다른 일부는 "빙그레도 불매합니다"라며 불매 운동을 제안하기도 했습니다. 이에 빙그레는 해당 영상을 급히 비공개 조치했습니다.

 

소셜미디어 상에서는 이 논란에 대해 "영상에서 무슨 문제가 있나요?", "이해할 수 없는 상황", "억지 아닌가" 등 다양한 의견이 나왔습니다. 빙그레 제품을 불매하자는 의견도 있는 반면, 이를 억지 주장이라고 보는 시각도 존재합니다.

빙그레의 입장

빙그레 측은 이 문제에 대해 명확한 해명이나 입장을 밝히지 않았습니다. 대신, 논란이 일자 해당 영상을 비공개 처리하는 것으로 대응했습니다. 빙그레 관계자는 "영상 관련 논란이 있어서 비공개 처리했다"고 전했으며, 여론의 비판에 대해서는 "별다른 입장을 밝힐 것이 없다"고 언급했습니다.

 

이번 빙그레 광고 논란은 넥슨과 포스코에 이어 여러 분야에서 남성 혐오 손가락이 등장하는 사례가 늘어나고 있는 상황을 반영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현상은 사회적 논란을 넘어 기업들의 광고 및 마케팅 전략에도 영향을 미치고 있음을 보여줍니다. 이번 사건을 통해 우리 사회에서 성별에 대한 민감한 문제가 어떻게 다루어져야 할지에 대한 고민이 더욱 깊어지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