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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

"신동엽 이소라 헤어진이유가..." 이소라 슈퍼마켓 소라 유튜브 영상 대마초 사건, 23년만에 재회

by 오늘의이슈 2023. 12. 6.

최근, 52세의 방송인 신동엽과 54세의 모델 이소라가 23년 만에 특별한 재회를 가졌습니다. 두 사람은 지난 6일 유튜브 채널 '메리앤시그마'의 '슈퍼마켙 소라' 프로그램에 출연해, 만약 헤어지지 않고 결혼에 성공했다면 어땠을지 상상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신동엽은 "우리가 결혼했다면 2~3년 만에 이혼했을 것"이라고 말하며 웃음을 자아냈습니다.

두 사람의 역사는 1997년으로 거슬러 올라갑니다. 그들은 당시 공개 연애를 시작했으나, 2001년에 결별하고 각자의 길을 걷게 되었습니다. 신동엽은 이후 2006년에 선혜윤 PD와 결혼해 가정을 이루었습니다. 반면, 이소라는 이날 신동엽의 첫 번째 게스트로 등장해 긴장한 모습을 보였지만, 결국 미소를 지어 포옹하며 재회의 의미를 더했습니다.

이날 방송에서 신동엽은 아내인 선 PD의 반응을 전했고, 이소라 역시 신동엽과 헤어진 후의 어려움을 공개했습니다. 이소라가 문자로 섭외를 수락하자 신동엽은 "시작도 하기 전에 라인업이 너무 핫한 것 아니냐"며 놀람을 표현했습니다.

 

메리고라운드 한수빈 PD는 이번 재회가 "기존 패러다임을 바꾸는 역사적인 순간"이라고 언급했습니다. 제작진들은 이소라와 신동엽이 서로 존중하면서도 과거의 시간을 유쾌하고 아름답게 풀어나가는 모습을 가감 없이 담았다고 전했습니다.

 

이소라는 1992년 모델로 데뷔해 1회 한국 슈퍼모델 선발대회에서 1위를 차지했고, 주병진 쇼의 보조MC로 활동하며 방송계에도 진출했습니다. 신동엽과의 열애로 큰 화제를 모았지만, 그들의 관계는 신동엽의 대마초 사건 후 2001년에 마침표를 찍었습니다.

 

이후 이소라는 다양한 사업을 확장하며 활동 영역을 넓혔습니다. 이들의 재회는 오랜 시간이 지난 지금도 많은 이들의 관심을 끌고 있으며, 그들의 과거와 현재를 잇는 귀중한 순간으로 기록될 것으로 보입니다.